본문 바로가기

여행, 맛집, 축제/서울 강북

종암동 곱창 맛집 "호호야채순대곱창전문점" 2015. 11 세번째 가서야 사진 찍고 올립니다. 막창양념구이, 곱창볶음에 볶음밥, 순대볶음 포장까지 ㅎㅎㅎ 골목길에 조그맣게 하고 사람 많아요. 아저씨가 볶는데 선수 금방금방 볶아냅니다. 맛있습니다~ 2016 7. 종종 들리는데, 갈 때마다 막창은 준비가 안 되어 있거나 이미 떨어져서 못 먹다가 시간 잘 맞춰 가서 우리가 마지막 주문하고 떨어졌다는 ㅎㅎ (곱창도 맛있지만 기왕이면 막창이 맛있어요~~) 최근 사진 몇 장 더 올려요~~ 2018. 6 오늘 저녁은 육개장, 순댓국, 곱창 중에 곱창으로 결정 인근에 제일 맛있는 집이죠 요새는 배달도 시작했고, 여전히 사람 많고, 그렇습니다. 사장님이 정신이 없으시네요. 알바생도 하나 고용한 듯 양념막창 2, 곱창 2, 볶음밥 1, 사이다 1은 서비스 이렇게 .. 더보기
대도식당 왕십리 본점 방문기 소고기 무쇠철판 구이가 맛있다는 대도식당에 다녀 왔습니다. 여기서 번호표를 받구요 맞은 편 카페에서 좀 기다리면 자리가 납니다. 사람이 바글바글하지만 자리는 생각보다 빨리 납니다 본관이나 동관, 서관 중 안내 받아서 갑니다. 주차장은 있지만 자리 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기본 세팅을 해 주십니다. 파무침하고 양배추, 깍뚜기, 구은 마늘이 기름진 소고기와 잘 어울립니다. 깍뚜기는 잘 익어서 새콤하고 시원합니다. 양배추는 썰어서 생으로 먹는 게 젤 좋았음. 제입맛 기준 마늘은 구워서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고 대도등심 맛있게 먹는 법 대도등심 시킨 대로 한 번만 뒤집어서 굽기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육회가 중간에 나왔어요 나오자 마자 비벼 드릴까요? 하면서 바로 계란을 터뜨려 버리시.. 더보기
우직 경복궁점 & 서촌 나들이 생일을 맞아 서촌에 고기 먹으러 갔어요 일요일 저녁이라 한산한 편 여기구요 7시에 예약하고 입장 깔끔해 보이는 기본 반찬 숯불 화력이 좀 오락가락 했던 양념은 셀프 제조 독특한 향이 좋았던 파인가? 가끔 입가심으로 깍뚜기 한 개씩 이건 하이볼 시키면서 한 분 콜라 좀 싱거웠던 하이볼 7만원 짜리 세트 첫 메뉴 우설 독특한 식감과 맛 불에 올리고 핏기 없앨 정도로 익혀서 낼름 하란다 참고로 여기는 옆에서 계속 궈 주는 시스템은 아님 먹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정도? 요정도 익으면 낼름 살치살 젤 맛있었던 그리고 표고버섯 와사비가 풍미있고 깔끔하다 이것도 요정도 익혀서 낼름 갈빗살과 새우, 관자 평범 역시 갈빗살은 양념보단 생이 나은 듯 새우는 잘 익혀서 근대 좀 짜다 세우는 새워야 제맛 관자 평범 가운데 새.. 더보기
엘림들깨수제비칼국수 여기 가려던 건 아니었구요 선운각에 가서 바람이나 쐬자고 간 거였어요 옆 화분에서 꺽꽂이 한 녀석들인데 잘 자라네요 그러고 보니 이 놈도 꺽꽂이 이 놈도 마찬가지 선운각에 갔더니 아래쪽에서 주차비를 받았었는데 오늘은 사람도 없고 차단기도 올라가 있더라구요 대문은 열려 있는데 대관중이라고.... 담너머에서 사진 좀 찍고 어딜 가나 고민하다가 여기 괜찮다고 간 곳이 엘림들깨수제비칼국수입니다. 수제비는 메뉴에 없어요. 옛날엔 수제비도 했나 봅니다 준비시간이 있어서 5시까지 기다려서 입장 칼국수 나오기 전 보리밥 쪼끔 나오구요 콩나물이랑 무채 넣어서 비벼 드시면 됩니다 따로 시킨 만 4천원짜리 수육 비계 싫어하는 가족들 입맛에 딱 맞아요 질기다는 평도 있던데 그렇진 않아요 강한 맛의 겉절이 들깨칼국수 2인분 칼.. 더보기
한남동 나들이 초록초록한 아침이었어요 네이버로 예약한 난포입니다. 평일인데도 줄서서 기다리네요. 예약하길 잘 했어요. 셋이서 이렇게 주문 쌈밥. 숟갈로 떠 드세요. 소스랑 같이 우엉, 마늘쫑 반찬 회국수 새우,감자,치즈,달걀로 만든 요리. 바삭 쫄깃해요 묵은지 말이. 오늘 젤 맛있었던 밥 먹다 리움미술관 급예약하고 기다리는 동안 시원한 커피와 수다 리움미술관에 왔어요 한남동 오다가 지하철 광고판에 이끌려 왔는데, 참 오길 잘 했어요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입니다 포도가 그려진 철화백자 . 사진 촬영도 허락돼서 몇 장 올려 봅니다 나오는 길에 사진첩인가요? 그게 막 사고싶어지는 감동이었습니다. 양각한 꽃에 담담한 채색 아무런 무늬도 그림도 없지만 더 좋아요 보름달 같은 달항아리 전시장은 이런 분위기에요 백자들에서 빛이 나.. 더보기
인사동에 놀러갔어요 딸이 선정한 곳에서 점심 명란 옥수수 솥밥은 안 먹어 봤는데 그게 젤 맛있을 듯한 느낌 맛이 없었단 이야긴 아니고. 잘 먹었음 딸이 사줘서 더 맛있었다 햇볕 잘 드는 창가 자리에서 떡갈비 달고기 우엉 솥밥 해물 톳 솥밥 통새우 솥밥 전복 솥밥 쌈지길 구경한 다음 한옥 개조 건물에 있는 찻집에서 쉬기 여기다 모찌까지 먹음 끌 바른 가래떡 찹쌀떡 경복궁 방향에 새로 생긴 공원 집으로 가는 길 덕분에 잘 놀았다 얘들아 더보기
종암동 곱창전골 맛집, "곱사빠" 곱창에 소주 한 잔 먹으러 들림 일단 3명이서 전골 중짜 주문 부추무침, 미역국, 양파, 파김치 이런 게 깔려 나오고, 부족하면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됨 곱창엔 요거 필수 파김치도 맛있다 익혀서 나온 전골. 더 끓여서 먹으랜다 팔팔 끓으면 불 좀 줄이고 좀 더 긇여서 소주랑 같이 먹으면.. ㅎㅎㅎ 상큼한 비빔국수 추천! 볶음밥 1인분. 양이 많다. 맛도 좋다 아들이 다음엔 전골 말고 구이도 먹어 보자고 해서 다시 갔다 오늘은 미역국이 더 맛있어 졌다 이렇게 애벌로 구어서 나온 다음(소염통은 생거. 살짝 구워 먹으란다) 잘라 주시는 동안 익어간다 비빔국수에 싸먹어 보려고 시켰는데, 곱창 맛을 다 먹어버린다. 한 젓가락씩 따로 먹는 걸로 추천 급하게 먹느라고 소주 안주가 없어서 곱창 1인분 추가 볶음밥 2인.. 더보기
디저트 카페 "카페 1976" 2022. 6 인근 백화점 들렀다 집사람 추천으로 간 카페 1976 널찍한 테이블에 채광 좋은 자리로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익숙하지 않은 주문을 하고, 쪼기서 번호 뜨면 익숙한 척 주는 대로 가져 와서 먹고 떠들다 가면 됨 종이컵과 물은 셀프~ 식감 좋은 파니니와 샐러드, 스프, 커피 세트 쫀득한 씬 피짜 애기 입맛 목살 스테이크 고기는 잘 안 보이지만 두 장이 깔려 있다 분위기 좋고, 식사와 음료를 같이 즐기기 좋다 2022. 11 약간 매콤한 아마트리치아나 달콤한 소스의 목살 스테이크 구수한 베이컨쉬림프투움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