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가려던 건 아니었구요
선운각에 가서 바람이나 쐬자고 간 거였어요
옆 화분에서 꺽꽂이 한 녀석들인데 잘 자라네요
그러고 보니 이 놈도 꺽꽂이
이 놈도 마찬가지
선운각에 갔더니
아래쪽에서 주차비를 받았었는데 오늘은 사람도 없고 차단기도 올라가 있더라구요
대문은 열려 있는데
대관중이라고....
담너머에서 사진 좀 찍고
어딜 가나 고민하다가 여기 괜찮다고 간 곳이 엘림들깨수제비칼국수입니다.
수제비는 메뉴에 없어요. 옛날엔 수제비도 했나 봅니다
준비시간이 있어서 5시까지 기다려서 입장
칼국수 나오기 전 보리밥 쪼끔 나오구요
콩나물이랑 무채 넣어서 비벼 드시면 됩니다
따로 시킨 만 4천원짜리 수육
비계 싫어하는 가족들 입맛에 딱 맞아요
질기다는 평도 있던데 그렇진 않아요
강한 맛의 겉절이
들깨칼국수 2인분
칼국수 싫어하는 아들이 맛있게 잘 먹네요
서비스 수육 2인분
모양은 별로지만 맛은 같아요
배부르지만 만두도 있길래 시켜봄. 이건 그냥 저냥. 나쁘지 않음
이상 어쩌다 들러서 맛있게 먹고 온 들깨 칼국수 후기였습니다.
'여행, 맛집, 축제 > 서울 강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암동 곱창 맛집 "호호야채순대곱창전문점" (8) | 2023.09.14 |
---|---|
대도식당 왕십리 본점 방문기 (0) | 2023.07.09 |
우직 경복궁점 & 서촌 나들이 (0) | 2023.07.06 |
한남동 나들이 (1) | 2023.05.20 |
인사동에 놀러갔어요 (0) | 2023.05.19 |
종암동 곱창전골 맛집, "곱사빠" (1) | 2023.04.11 |
디저트 카페 "카페 1976" (0) | 2022.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