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직 경복궁점 & 서촌 나들이

 

 

 

생일을 맞아 서촌에 고기 먹으러 갔어요

 

일요일 저녁이라 한산한 편

 

여기구요

7시에 예약하고 입장

 

깔끔해 보이는 기본 반찬

 

숯불

화력이 좀 오락가락 했던

 

양념은 셀프 제조

 

독특한 향이 좋았던 파인가?

 

가끔 입가심으로 깍뚜기 한 개씩

 

 

 

 

 

이건 하이볼 시키면서 한 분 콜라

 

좀 싱거웠던 하이볼

 

7만원 짜리 세트 첫 메뉴

우설

독특한 식감과 맛

 

불에 올리고 핏기 없앨 정도로 익혀서 낼름 하란다

참고로 여기는 옆에서 계속 궈 주는 시스템은 아님

먹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정도?

 

요정도 익으면 낼름

 

살치살

젤 맛있었던

그리고 표고버섯 와사비가 풍미있고 깔끔하다

 

이것도

 

요정도 익혀서 낼름

 

갈빗살과 새우, 관자

평범

역시 갈빗살은 양념보단 생이 나은 듯

 

새우는

 

잘 익혀서 

근대 좀 짜다

 

세우는 새워야 제맛

 

관자

 

평범

 

가운데 새우랑 관자 올려 센불에 익혀 먹고

가생이엔 갈비살 대충 익혀 먹으란다

 

갈비살 너무 안 익는 듯하여 2열 횡대로 줄 세움

이렇게 잘게 썰어 놓으니 좀 감질난다

 

막간 야채

 

오박이 웃는다

 

아 야채 먹고 나니 배가 불러오네??

 

이건 보섭살이라는데

 

나름 맛있다

 

파도 좀 올려서 먹으니 더 맛있다

 

꼬리찜

완성품으로 나온다

좋다

 

뭔가 만들어 주신다

 

밥그릇이 또 나오고

 

아 이렇게 만들어 주시는구나

 

완성품

의외로 애들이 맛있어 한다

 

마지막으로 나온 호르몬이라는 소막창

 

비주얼이 좀 별론데

 

일단 같이 나온 냉국수 한사발 하고

 

매우 익혀서

 

요렇게 먹을 거 없게 익어 가는데...

맛이 별로다 ㅋㅋㅋ

그냥 후식을 주시는 게 낫겠다

 

 

 

 

이상 저녁을 다 먹고 나와서 서촌 산책

배가 불러 2차 가기가 그렇다

 

 

 

인생 4컷 찍고 집에 가는 길에 달이 참 커보여서 한 컷

사진으로는 작게 나오네

 

 

이상 서촌 나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