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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울진 당일치기 장마 사이 잠깐 무더위에 휴가를 내고 아무 준비도 없이 당일치기로 다녀 왔습니다. 거리가 좀 멀지만 다닐만은 하네요 우선 영덕에서 점심 먹고 천천히 해안 따라 올라 가면서 놀다가 저녁 먹고 집으로 가자는 생각으로 왔습니다. 물회가 맛있다길래 들린 곳입니다. '내손에쏙물회'입니다. 양이 엄청 많아 보이지만 야채와 살얼음이 대부분이고, 회는 사리 추가한 겁니다. 멍게 같은 건 없고 순수 생선살이구요. 두툼하게 썰지 않고 양이 적어서 좀 아쉬워요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접시를 돌려서 한 장 더 같이 나오는 매운탕 구수하고 먹을만 합니다. 점심 먹고 나와서 바로 찍었던 곳이었나.. 기억이 ㅋ 여긴 아마 창포말등대에서 찍은 바다일 겁니다. 등대가 요렇게 생겼어요 바로 인근에 영덕 해맞이 공원입니다. 바다나 구경하.. 더보기
고려대역 근처 괜찮은 설렁탕집, "양자설렁탕" 가족 손님, 단체 손님이 많은 집 순서대로 만두국, 육개장, 열무냉면, 설렁탕 다 괜찮음 사진 추가 수육 작은거 사골칼국수 수육 큰거 오늘은 도가니탕을 먹었어요 : :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설렁탕 & 접시수육 7천원 & 만2천원이에요~~ : : 2019. 7. 20 날이 더워 집에서 해먹기 싫은 관계로 잠시 나왔습니다. 열무냉면, 접시수육, 갈비만두, 설렁탕이에요~ 2020. 1. 19 새로 산 캐논 G5X Mark II를 들고 설렁탕(특) 두 그릇, 접시수육 하나, 감자찐만두 하나 예전 사진들이나 지금 사진들이나 왜 이렇게 맘에 안 들게 찍었을까? 화밸도 제각각이고;; 2023. 7 정말 오랜만에 왔습니다. 설렁탕 한 그릇, 도가니탕 한 그릇 여전히 맛있습니다 더보기
대도식당 왕십리 본점 방문기 소고기 무쇠철판 구이가 맛있다는 대도식당에 다녀 왔습니다. 여기서 번호표를 받구요 맞은 편 카페에서 좀 기다리면 자리가 납니다. 사람이 바글바글하지만 자리는 생각보다 빨리 납니다 본관이나 동관, 서관 중 안내 받아서 갑니다. 주차장은 있지만 자리 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기본 세팅을 해 주십니다. 파무침하고 양배추, 깍뚜기, 구은 마늘이 기름진 소고기와 잘 어울립니다. 깍뚜기는 잘 익어서 새콤하고 시원합니다. 양배추는 썰어서 생으로 먹는 게 젤 좋았음. 제입맛 기준 마늘은 구워서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고 대도등심 맛있게 먹는 법 대도등심 시킨 대로 한 번만 뒤집어서 굽기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육회가 중간에 나왔어요 나오자 마자 비벼 드릴까요? 하면서 바로 계란을 터뜨려 버리시.. 더보기
우직 경복궁점 & 서촌 나들이 생일을 맞아 서촌에 고기 먹으러 갔어요 일요일 저녁이라 한산한 편 여기구요 7시에 예약하고 입장 깔끔해 보이는 기본 반찬 숯불 화력이 좀 오락가락 했던 양념은 셀프 제조 독특한 향이 좋았던 파인가? 가끔 입가심으로 깍뚜기 한 개씩 이건 하이볼 시키면서 한 분 콜라 좀 싱거웠던 하이볼 7만원 짜리 세트 첫 메뉴 우설 독특한 식감과 맛 불에 올리고 핏기 없앨 정도로 익혀서 낼름 하란다 참고로 여기는 옆에서 계속 궈 주는 시스템은 아님 먹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정도? 요정도 익으면 낼름 살치살 젤 맛있었던 그리고 표고버섯 와사비가 풍미있고 깔끔하다 이것도 요정도 익혀서 낼름 갈빗살과 새우, 관자 평범 역시 갈빗살은 양념보단 생이 나은 듯 새우는 잘 익혀서 근대 좀 짜다 세우는 새워야 제맛 관자 평범 가운데 새.. 더보기
엘림들깨수제비칼국수 여기 가려던 건 아니었구요 선운각에 가서 바람이나 쐬자고 간 거였어요 옆 화분에서 꺽꽂이 한 녀석들인데 잘 자라네요 그러고 보니 이 놈도 꺽꽂이 이 놈도 마찬가지 선운각에 갔더니 아래쪽에서 주차비를 받았었는데 오늘은 사람도 없고 차단기도 올라가 있더라구요 대문은 열려 있는데 대관중이라고.... 담너머에서 사진 좀 찍고 어딜 가나 고민하다가 여기 괜찮다고 간 곳이 엘림들깨수제비칼국수입니다. 수제비는 메뉴에 없어요. 옛날엔 수제비도 했나 봅니다 준비시간이 있어서 5시까지 기다려서 입장 칼국수 나오기 전 보리밥 쪼끔 나오구요 콩나물이랑 무채 넣어서 비벼 드시면 됩니다 따로 시킨 만 4천원짜리 수육 비계 싫어하는 가족들 입맛에 딱 맞아요 질기다는 평도 있던데 그렇진 않아요 강한 맛의 겉절이 들깨칼국수 2인분 칼.. 더보기
한남동 나들이 초록초록한 아침이었어요 네이버로 예약한 난포입니다. 평일인데도 줄서서 기다리네요. 예약하길 잘 했어요. 셋이서 이렇게 주문 쌈밥. 숟갈로 떠 드세요. 소스랑 같이 우엉, 마늘쫑 반찬 회국수 새우,감자,치즈,달걀로 만든 요리. 바삭 쫄깃해요 묵은지 말이. 오늘 젤 맛있었던 밥 먹다 리움미술관 급예약하고 기다리는 동안 시원한 커피와 수다 리움미술관에 왔어요 한남동 오다가 지하철 광고판에 이끌려 왔는데, 참 오길 잘 했어요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입니다 포도가 그려진 철화백자 . 사진 촬영도 허락돼서 몇 장 올려 봅니다 나오는 길에 사진첩인가요? 그게 막 사고싶어지는 감동이었습니다. 양각한 꽃에 담담한 채색 아무런 무늬도 그림도 없지만 더 좋아요 보름달 같은 달항아리 전시장은 이런 분위기에요 백자들에서 빛이 나.. 더보기
인사동에 놀러갔어요 딸이 선정한 곳에서 점심 명란 옥수수 솥밥은 안 먹어 봤는데 그게 젤 맛있을 듯한 느낌 맛이 없었단 이야긴 아니고. 잘 먹었음 딸이 사줘서 더 맛있었다 햇볕 잘 드는 창가 자리에서 떡갈비 달고기 우엉 솥밥 해물 톳 솥밥 통새우 솥밥 전복 솥밥 쌈지길 구경한 다음 한옥 개조 건물에 있는 찻집에서 쉬기 여기다 모찌까지 먹음 끌 바른 가래떡 찹쌀떡 경복궁 방향에 새로 생긴 공원 집으로 가는 길 덕분에 잘 놀았다 얘들아 더보기
강원도 양양에 다녀 왔습니다. 속초와 강릉 사이 여유와 휴식이 있는 양양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