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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축제/해외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탑입니다.



전망대에 올라서 보는 파리 시내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일단 매표를 한 다음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데요

이게 세느강 강물을 이용한 수압식이었는데 요즘은 유압식으로 바뀌었다나 뭐라나 하여튼 많은 사람을 태우고 쌩하니 올라 갑니다.

엘리베이터로 유명한 오티스의 작품입니다.


1800년대 말쯤 만국박람회 때에 세워졌다고 하구요

이거 세울 때도 말들이 많았답니다.

고풍스러운 파리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여차저차해서 박람회용으로 철거를 전제로 세워졌다가 꼭대기에 방송용 안테나를 콱 박어 넣고는 영구 구조물이 되었답니다.

작가 모파상이 이 쇳덩이를 너무나 싫어했는데 여기에 저녁식사를 하러 자주 와서 그 이유를 물으니 여기선 에펠탑이 안 보여서요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답니다. ㅎ


누가요? 모파상. 골든벨 문제입니다. 

여행 다녀온 후에 우연히 골든벨을 봤는데 이게 문제로 나왔어요

근데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 나더란 ㅎㅎ

이거 풀러 올라간 친구도 아쉽게 못 맞추고.



참, 사진은 PC로 보시는 분들은 클릭 한 번 해서 보세요

티스토리 사진 업로더가 뭔가 바겼는데 올리고 나면 사진이 흐릿하게 보여요;;





구조물이 정교한 것이 그 오래 전에 이런 걸 세우고 엘리베이터까지 설치했었다니 놀랍습니다. 

파리의 분위기와 안 어울리는 건 맞구요 ㅎ





비가 오락가락 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어요

그렇다고 매서운 추위는 아니구요

하늘에 구름이 쉭쉭 지나가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하늘은 분명 파란데

비가 후두둑 후두둑 떨어집니다. 그러다 또 멀쩡하구요

재밌는 날씨에요







저 뒤에 광개토대왕비도 아닌 것이 우뚝 서 있죠?

뭔진 몰라도 에펠탑 만큼이나 이질적이네요











이따가 쩌기 세느강에서 배 타고 야경 구경을 할 거에요

세느강 유람선은 밤에 타는 게 좋다던데

전 모르겠습니다.

낮엔 안 타 봐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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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때가 되었습니다.

동영상을 감상하실

에펠탑에서 보는 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