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엘림들깨수제비칼국수 여기 가려던 건 아니었구요 선운각에 가서 바람이나 쐬자고 간 거였어요 옆 화분에서 꺽꽂이 한 녀석들인데 잘 자라네요 그러고 보니 이 놈도 꺽꽂이 이 놈도 마찬가지 선운각에 갔더니 아래쪽에서 주차비를 받았었는데 오늘은 사람도 없고 차단기도 올라가 있더라구요 대문은 열려 있는데 대관중이라고.... 담너머에서 사진 좀 찍고 어딜 가나 고민하다가 여기 괜찮다고 간 곳이 엘림들깨수제비칼국수입니다. 수제비는 메뉴에 없어요. 옛날엔 수제비도 했나 봅니다 준비시간이 있어서 5시까지 기다려서 입장 칼국수 나오기 전 보리밥 쪼끔 나오구요 콩나물이랑 무채 넣어서 비벼 드시면 됩니다 따로 시킨 만 4천원짜리 수육 비계 싫어하는 가족들 입맛에 딱 맞아요 질기다는 평도 있던데 그렇진 않아요 강한 맛의 겉절이 들깨칼국수 2인분 칼.. 더보기 종암동 곱창전골 맛집, "곱사빠" 곱창에 소주 한 잔 먹으러 들림 일단 3명이서 전골 중짜 주문 부추무침, 미역국, 양파, 파김치 이런 게 깔려 나오고, 부족하면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됨 곱창엔 요거 필수 파김치도 맛있다 익혀서 나온 전골. 더 끓여서 먹으랜다 팔팔 끓으면 불 좀 줄이고 좀 더 긇여서 소주랑 같이 먹으면.. ㅎㅎㅎ 상큼한 비빔국수 추천! 볶음밥 1인분. 양이 많다. 맛도 좋다 아들이 다음엔 전골 말고 구이도 먹어 보자고 해서 다시 갔다 오늘은 미역국이 더 맛있어 졌다 이렇게 애벌로 구어서 나온 다음(소염통은 생거. 살짝 구워 먹으란다) 잘라 주시는 동안 익어간다 비빔국수에 싸먹어 보려고 시켰는데, 곱창 맛을 다 먹어버린다. 한 젓가락씩 따로 먹는 걸로 추천 급하게 먹느라고 소주 안주가 없어서 곱창 1인분 추가 볶음밥 2인.. 더보기 다시 다녀온 속초 당일치기 우선 지난 번, 2022. 3 A7R4 & 1224GM 요즘은 도로가 좋아서 아침에 나서서 점심 먹고 놀다 저녁은 집에서 먹음 낙산해수욕장 춥고 비오는 날 차 안에서 잔뜩 움추리고 멀리 안개인지 파도에 날리는 바닷물인지 분위기 좋습니다. 춥지만 핸드폰 꺼내서 영상도 찍고 파도 소리가 참 시원합니다. 추워서 차에 왔다가 다시 또 나가서 파도 소리 듣고 해변이 참 넓어요 점심은 속초시장의 문어국밥 한우 우거지 국밥 위에 냉동 문어 숙회를 얹어 녹혀서 먹는 별미 속초중앙시장 인근에 주차장 있고, 시장에서 구매하면 주차권도 줍니다. 이어서 외옹치 바다향기로로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바다 그냥 보고만 있기 아까운 모습 걷다 보면 속초해변까지 옵니다 멋있어요 만석닭강정이 말이 많고 속초 사람들은 다른 닭강정을 먹는다.. 더보기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 길음동 모소리 우선 지도부터 보시면, 길음역 사거리 모퉁이에 있어서 모소리인가 했어요 오후 5시에 문 여는데, 열자 마자 들어가서 먹었어요. 먹고 나오는데 바깥에 대기하시는 분이 두세 그룹 정도 있는 듯 대표 메뉴인 모소리살에서 연유한 건가 봐요 모소리살 외에도 특이한 살들이 있고, 목살, 삼겹살 이런 평범한 부위는 없네요 요거 처음에 주시는데, 계란 노른자 잘 비벼서 먹으면 새콤하니 맛있습니다. 요것도 느끼함을 잡아 주구요 양배추 절임과 멸치젓인가? 이것도 고기와 잘 어울립니다. 무엇보다도 깔끔한 한라산이 빠질 수 없네요 원래 술은 먹지 말고 고기만 먹고 오자고 했는데, 한라산이 보이길래 한 병 시켜버렸어요. 불은 요렇게 들어 옵니다. 가오리살, 모소리살, 그리고 좀 이따 나올 돈차돌살 모듬 메뉴입니다. 왼쪽이 가오.. 더보기 양주 옥정 어멍생고기 집사람이랑 딸이랑 양주에 갔다가 주머니 털림 옥정지구 어멍생고기 반찬은 셀프리필 가능 목살 2인분 + 꼬들살 2인분 목살이 더 고급인 것 같은데 꼬들살이 천원 더 비싸다 숯불에 대략 익히고 가위로 잘라서 마저 익는 족족 소금, 콩가루, 젓갈, 와사비, 쌈장 등등을 찍어 먹음 비계도 쫀쫀하다. 맛있다 나머지 다 올리고 달콤한 코다리 회냉면을 시켜서 고기를 싸먹으면 배가 불룩하다 오는 길에 배 꺼추러 스벅에 들림 사진은 딸이 더 잘 찍는 듯 가을 햇볕이 좋다 더보기 아구지리 너무 맛있는 "아구와해물마을" 2022. 8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인데 아구탕이 너무 맛있다는 평을 우연히 발견하고 딸을 꼬시고 집사람을 졸라서 다녀왔는데요. 아들은 오는 길에 빵이나 사달라며 거부. 오랜만에 아님 처음으로 칭찬받았습니다. 지리가 맛있다는 평에 따라 지리 중짜로 주문 밑반찬이 다 맛있어요 흐물거리지 않는 가지, 구수한 취나물, 깔끔한 오이, 식감 좋은 궁채 처음 보는 사람이면 놀랄 만한 비주얼 적당히 잘라 주시고 잔뼈도 좀 빼 주시고 합니다만 역시 먹기가 좀 성기신 아구탕 적당히 끓으면 미나리를 얹어 주시고, 한 번 더 올려 주셔서 먹다 보면 국물이 진해 지는데, 완전 소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배가 너무 불러 밥은 안 먹을까 하다가, 사장님이 이거 안 드시면 후회한다고 해서 1인분만 요청 적당히 고들고들하게 잘 볶아 주셔.. 더보기 붓처스컷 광화문점 2016. 3 드라이에이징 뉴욕스트립 & 티본스테이크 오늘은 좀 질기다 ㅎㅎ 조명은 좀 더 밝으면 안 되남? 2022. 7 아들하고 오랜만에 온 붓처스컷 광화문점 점심특선이긴 하지만 빵 가짓수도 하나고 디저트도 따로 없고 그렇다 한우 뉴욕스트립은 겉은 고소하고 속은 촉촉하다 양이 적어 보이지만 그럭저럭 배는 부르다 더보기 양주 고읍지구 입구 해장국 맛있는 집 "철원양평해장국" 2019. 3 그 이전 애들 어릴 적에 자주 가던 곳인데요 생각이 나서 갔습니다. 예전처럼 메뉴는 콩나물해장국하고 선지해장국이 주력인데요 바닥에 앉는 식에서 의자에 앉는 식으로 바뀌었네요 여기 콩나물해장국은 느타리버섯이 들어간 구수한 국물이 일품이고 선지해장국은 콩나물, 처녑, 선지가 들어간 해장국입니다. 선지해장국 세 그릇을 시켜서 먹었는데요 고추기름은 느끼해서 빼달라고 해서 먹곤 했는데 하도 오랜만에 가니 다 까먹고 그냥 시켰네요 하여간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 : 오늘은 콩나물해장국과 고추기름 뺀 선지해장국입니다. 나오면서 갈비만두를 포장해 갔는데 이것도 맛나네요 ㅎㅎㅎㅎ 갈 데가 마땅치 않을 때 부담없이 가는 곳 선지해장국과 콩나물해장국입니다 만두도 포장 ㅎㅎ 사진은 없어요~ : : 2022. 4..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