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거쳐 1박으로 다녀 온 속초

 

 

아들 군대 가기 전 가족 여행

춘천에서 점심 먹고 속초에서 한 밤 자는 코스에요

 

춘천 가면 들리게 되는 삼교리 막국수

막국수도 좋지만 사실 보쌈 먹으러 감. 수육이었나?

 

쫀득한 메밀전

 

동치미 국물 넣어서 손수 만들어 먹는 막국수

 

예전에 올렸던 글도 구경해 보세요

 

춘천 막국수 맛집,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춘천 막국수 맛집, 삼교리동치미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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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카페로

여긴 소울 로스터리

숲 속 카페에요

커피 맛있고 소파나 의자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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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쯤 달려서 속초입니다

우선 지난 글도 좀 보시구요

 

다시 다녀온 속초 당일치기

다시 다녀온 속초 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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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킨 하고 짐 풀고 전경 한 번 찍고 바로 바다로

 

외옹치 해변인데

ㅎ 너무너무 잔잔함

파도 치는 게 멋있어서 왔는데 ㅎ

 

이렇게 속초해변으로 이어집니다

 

지네가 어딨는 지 도저히 모르겠음

 

아저씨가 문 닫는다고 해서 외옹치를 나와서

 

다시 속초해변 쪽으로 가서 임시 주차장에 차 세우고 바다 구경

 

 

이번엔 실수로 지우지 않고 잘 보존한 동영상 ㅎㅎㅎ

 

속초 아이 쪽으로 이동하니 벌써 저녁이네요

 

불 들어 옴

 

 

노을진 구름이 걸려 있는 속초아이

 

 

역시 국민 갈매기 간식 새우깡

어둑한데도 잘 받아 먹음

새우깡 던져 주시던 분들은 AI로 지워 드림. 야 AI야 지운 표 나잖아 ㅋ

 

횟집을 찾았는데 죄다 물회집만 보여서

유명한 곳으로 들어갔는데, 내 입맛엔 쏘쏘

이게 전복문어비빔밥

 

전복해삼물회

 

오징어순대

 

홍게라면

 

먹고 나오니 빛으로 가득함

 

 

모래사장에도 불이 들어 오고

 

보도에도

 

 

 

 

내가 잡혔다니 하는 표정

 

걷다 보니

 

빛 축제인가 뭘 하고 있다

 

 

들어오라네 ㅎ

 

가짜 파도에 난리 남 ㅎ

 

 

요거였어요

근데 구경만 하면 추움

 

피곤하지만 숙소에 바로 들어가긴 싫어서

청초호 산책

 

5분만에 나옴

추워 ㅋ

 

치킨 한 마리랑 맥주캔 사들고 숙소로

한 캔씩 하고 꿀잠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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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체크아웃 하기전 나와서 별점 좋은 순두부 집으로 감

 

근데 여기가 비지찌개부터 김치까지 모든 반찬이 맛 남

원래 아침을 잘 못 먹은 식구들이 순두부에 밥은 물론 반찬까지 싹 비우고 추가요청 함

 

빨간 순두부보단 역시 하얀 순두부

간장을 넣어서도 먹지만 그냥 순두부 자체 맛도 좋음

"옛날할머니순두부"입니다. 왕 추천!!

 

 

 

예전엔 시간 단위로 일정을 짜서 다녔는데, 이젠 귀찮아서 세세한 일정은 안 짜고 다녀봤는데,

ㅋ 이게 더 낫다. 

순두부집에서 대충 어디갈까 생각하다 영랑호 구경이나 가자고 출발

 

영랑호수윗길이란 게 있더라구요

영랑호 수윗길? 뭐지? 했는데 지금 보니 영랑호수 윗길인가 봄 ㅋ

 

호수 윗길 맞음 ㅎ

 

 

 

이응과히읗 구멍에 얼굴 한 덩이씩 넣고 사진 찍었는데 차마 못 올림(너무 꽉참)

 

잔잔한 서쪽 

 

찰랑거리는 동쪽

 

호수윗길 건넌 후 오숫가를 돌아가다 보니 거의 한 바퀴 다 돌음 헉헉

 

이런 데 사는 것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하고 있는데 옆에서 벌써 부동산 조회하심.

ㅎ 생각보다 비싸다

 

공룡 뭐 랬는데. 공룡아 어디 갔니. 딸리는 상상력

 

 

다시 바다 한 번 보고

 

아바이마을에 구경만 하러 감

한 바퀴 돌고 나옴

벽화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중에 보니 물 건너편 마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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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속초시장인데요

점심은 여기서 대충 떼우고 영랑호 산책하다 봐 둔 와인집에서 저녁 먹고 올라가자고 했는데....

이거저거 먹다가 배불러서 그냥 올라왔다는 ㅋ

줄 엄청 서있는 막걸리 술빵

짭쪼롬한 부각

 

튀김집에 앉아서

 

누룽지오징어순대

 

고추전

 

감자전

 

강정도 두 봉지 사고

아 사장님 얼굴이 나와버렸는데, 맛있어서 사진 빼먹기도 그렇고 올려요. 죄송함다

 

아까 막걸리 술빵집은 줄이 너무 길어서 여기서 술빵 한 봉지 사서 금방 다 먹음

옆에 만석닭강정도 한 박스 겟

 

올라오는 길에 아쉬워서 낙산해변에 잠시 쉬어 감

 

속초해변은 잔잔했는데 여긴 그렇지 않음

 

 

안녕~~

 

주차장 가는 길이 완전 바람길임

낙산 바람 다 지나감

 

파스쿠치가 있길래 잠시 들어가 쉬었다가

네 시간 달려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