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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축제/강원

벚꽃 핀 강릉에 다녀 왔어요

 

두 주 전 속초에 이어 이번엔 강릉 구경

고속도로가 좋아져서 서울서 세 시간이면 동해바다를 볼 수가 있죠.

물론 평일입니다.

 

한 층 잔잔한 바다

 

경포 가려다 길을 놓쳐서 들어간 해변

 

바닥에 까만 바위가 드문드문 보이는 강릉 바다

 

 

 

전망대가 보여서 그쪽으로

 

도망도 안 가는 갈매기, 아니 비둘기

 

해파리 같은 파도 자락

 

바람 가득한 전망대에서

 

반대편의 푸근한 바다

 

 

 

이제 제대로 길을 찾아 경포로 왔어요

 

사진 합치기

 

맨질맨질한 토끼가 살아요

 

하얀 벚꽃은 만개했고 분홍 벚꽃은 올라오는 중

 

요렇게 반은 피고 반은 올라오고

 

담달엔 튤립이 이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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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해변. 이른바 강릉커피거리다

 

갈매기 해변인 듯

 

 

 

햇살은 따스하고 바람은 시원하다

 

 

 

 

아주 약간은 이국적인 강릉항

바로 옆이다

 

 

 

 

강릉항 방파제에서 본 안목해변

오후의 햇볕이 바다에 부서진다

 

 

 

늦은 점심

감자만두

 

장칼국수 빨간맛

깊은 장맛이 약하다

 

하얀국수

김맛이 너무 강하다

 

서울 가기전 헌화로에 잠깐 차를 세우고

 

 

가는 길에 속초에 들러 닭강정 사려다 이걸로 결정

 

진짜 커피가 들었단다

 

 

 

커피잔 모양

귀엽지만 먹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