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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축제/강원

다시 다녀온 속초 당일치기

 

 

우선 지난 번,

2022. 3

A7R4 & 1224GM

 

 

요즘은 도로가 좋아서 아침에 나서서 점심 먹고 놀다 저녁은 집에서 먹음

 

 

 

낙산해수욕장

춥고 비오는 날

차 안에서 

 

 

 

 

 

 

 

잔뜩 움추리고

 

 

 

 

멀리 안개인지 파도에 날리는 바닷물인지 분위기 좋습니다.

 

 

 

 

춥지만 핸드폰 꺼내서

 

 

 

 

영상도 찍고

파도 소리가 참 시원합니다.

 

 

 

 

 

 

 

 

 

 

 

 

 

 

 

 

 

 

 

추워서 차에 왔다가

 

 

 

 

 

 

 

다시 또 나가서

 

 

 

 

파도 소리 듣고

 

 

 

 

 

 

 

해변이 참 넓어요

 

 

 

 

 

 

 

 

 

 

 

 

 

 

점심은 속초시장의 문어국밥

한우 우거지 국밥 위에 냉동 문어 숙회를 얹어 녹혀서 먹는 별미

 

 

 

 

 

 

속초중앙시장

인근에 주차장 있고, 시장에서 구매하면 주차권도 줍니다.

 

 

 

 

 

 

 

이어서 외옹치 바다향기로로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바다

 

 

 

 

 

 

 

 

 

 

그냥 보고만 있기 아까운 모습

 

 

 

 

 

 

 

 

 

 

 

 

 

 

 

 

 

 

 

 

 

 

 

걷다 보면 속초해변까지 옵니다

멋있어요

 

 

 

 

 

 

 

 

 

 

 

 

 

 

 

 

 

 

 

 

 

 

 

 

 

 

 

 

 

 

 

 

만석닭강정이 말이 많고

속초 사람들은 다른 닭강정을 먹는다고 해서 찾아봤더니 문을 안 열어서

중앙닭강정이 만석보다 맛있다고 해서 사왔는데,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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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A7R4 & 2470GMII

 

토요일은 밥이 좋아 보다 보면 왜 이렇게 맛있게 보이는 지

지난 번 봄에 가 본 속초가 너무 좋아 나주에 다시 가보자 했는데, 토밥 때문에 다녀 왔다

연휴 중간 날이라 차들, 사람들에 덜 치이고 수월하게 다녀 오겠지 했는데,

... 다음엔 평일 날 오자고 했다.

 

 

일단 점심으로 들린 곤드레만드레

원래는 감자바우라는 회국수 집에 감자전이 맛있다 해서 서둘러 갔는데 줄이 좌악~~

급변경 해서 여기로 갔다. 주차는 인근 동명항 주차장에 하고

이름 적고 세 테이블 정도 기다린 후에 들어 갔다.

 

 

기본 반찬

 

 

사람들 많이 먹고 있어서 시켰던 가자미조림

소짜라 그런 지 가자미 크기가 좀 작고 여유있게 졸여서 먹지 않아서 그런 지 가자미에 간이 좀 덜 밴 맛이다.

주인 아저씨가 바깥에서 곰치 손질을 하고 있던데, 물곰탕을 먹어 볼 걸 그랬다. 물곰탕은 싯가, 현재 1인당 2만 5천원

 

 

 

 

바다 보러 가까운 동명항 방파제로 나갔다

 

 

날은 흐리고 파도는 잔잔하다

 

 

작은 배가 다니기 좋은 날인갑다

 

 

 

 

 

 

 

 

저녁에 비가 온다니 큰 배도 피항하러 들어오는 건가?

 

 

담엔 여기서 회떠서 먹어봐야겠다

사진엔 안 나오지만 왼 편엔 튀김집들이 많다

맛나 보인다

 

 

 

 

 

 

군함도 들어 오고

해경도 들어 오고

과학연구선인가도 들어 온다

 

 

청조호와 바다를 가르는 빨간 다리와 파란 다리

 

 

 

 

 

 

 

동명항 방파제를 따라 한참을 가다 보면 빨간 등대가 나오는데,

거기까지 가는데 낙시꾼들이 계속 있다

낙시 바늘에 꿰일까봐 걱정하면서 이동

 

 

설악산과 빨간 다리를 망원으로 

 

 

좀 넓게

 

 

젤 넓게

 

 

할 일이 없으니 이거 저거 찍고

 

 

등대도 구경하고

 

 

속초시 수협 건물 2층에는 카페가 있다

발코니에서 앉으면 이런 게 보인다

춥고, 전봇대가 가리고 해서 뭐 별로다

화장실만 쓰려고 오는 분들이 점원에게 제지 당하는 걸 보고 웃는다.

아줌마한테는 못당하는 줄 았았는데 아가씨의 단호함에 아줌마의 저돌적인 공세는 두 번을 넘기지 못한다

 

 

딱히 갈 데도 정하지 않고 오니 딱히 갈 데가 없다

그냥 북쪽으로 해변을 따라 올라 오다 주차가 가능한 곳에 차를 세우고 모래 밟으러 들어갔다

 

 

단체로 낚시 온 사람들인가 보다

 

 

저 멀리 조그만 배도 두 척 보인다

 

 

방파제 끝은 쌍쌍이 많다

 

 

푸른 바다

동해 바다는 색이 좋다

 

 

 

 

 

 

 

 

잠길 듯 돌아 오는 어선

 

 

 

 

 

 

 

 

 

 

 

 

올라 가다 보니 여기가 봉포항이다

 

 

 

 

바다뷰가 좋을 것 같다

 

 

 

 

 

 

 

 

 

속초중앙시장 아바이순대타운의 팔팔순대국

저녁도 원래는 여기가 아니라 장터순대국을 가려고 했다

주차장에 차 세우는데 30분 쯤 걸려서 간신히 세우고 갔더니 여기도 사람들 줄이;;;

다음엔 방송 탄 데는 가지 않기로...

그 옆집도...

 

 

 

 

 

순댓국과 오징어순대는 기름진 걸 싫어하는 집사람과 약간의 느끼함까지만 좋아하는 나에겐 너무 느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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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닭갈비 사서 집에 가자고 시장통에 들어섰는데...

사람들에 밀려 다녔다

만석, 중앙, 속초 다 줄 서 있고 김밥집, 튀김집들도 만원이다;;

간신히 한 박스 사서 주차장으로;;

갈 때보다 두 시간 더 걸려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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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속초 당일치기 여행 두번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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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A7R5 & 1635G

 

도착하자 점심

동명항에서 자연산 회 한 번 먹어 보자고 갔다

 

 

쥐치, 도다리, 골뱅이, 멍게, 그리고 들었지만 알 수 없는 물고기들

 

 

뒷 편 방에 들어가더니 이렇게 되어 나온다

 

 

이게 도다리, 이게 쥐치, 이게 뭐, 이게 뭐 알려 주신다만

도다리, 쥐치 말곤 다 까먹었다

 

 

직접 들고 2층으로 올라가

 

 

해 드는 창가에 놓고 한 컷

맛은 뭐. 별로다

소주라도 같이 먹어야 할텐데. 운전해야 하니

 

 

회 뜨고 남은 건 까만 봉지에 싸 준다

2층에서 인당 4천원 내면 매운탕 끓여 먹게 해 준다

 

 

팔팔 끓으면 천원 짜리 공기밥에 말아 먹기

아시다시피 건데기는 먹을 게 없다. 

 

 

 

 

 

동명항 인근 정자

 

 

  

 

 

반대쪽 방파제

 

 

항구 같다

 

 

 

 

 

 

 

여긴 속초해변. 임시 주차장이 있다

 

 

일부러 찍은 건 아닌데 다른 가족들 노는 모습이 정겹다

 

 

 

 

 

 

 

 

 

 

 

외옹치 해변길 산책하며

 

 

 

 

 

 

 

 

 

 

 

 

 

 

 

 

 

 

 

 

 

 

 

 

폐조선소를 카페로 만든 곳이란다

 

 

 

 

 

 

 

 

 

 

 

 

 

 

 

 

 

카페는 별도 건물에 있다

사람들이 북적인다. 청초호가 보이는 창가엔 빈 자리가 없다

 

 

 

 

 

 

 

 

 

 

 

 

집에 가기 전 속초아이를 갈까 하다가

전망대가 보이길래 차나 한 잔 하고 가자고 올라 갔는데,

그냥 전망대다. 카페는 아니고 매점 정도가 하나 있긴 하다

 

 

 

 

 

 

 

 

 

 

 

 

 

 

 

 

 

 

 

지난 번 먹었던 문어국밥 먹으러 갔다

 

 

 

 

 

 

 

 

 

추운 날씨에 뜨뜻하게 먹으니 오늘 먹은 것 중에 젤 낫다 싶다

 

 

 

 

 

 

 

 

 

 

집에 가기 전엔 역시 닭강정 한 박스

이번엔 만석이랑 중앙이랑 한 박스씩 샀다

둘 다 중앙시장 아니고 엑스포 매장에서 구매. 

50대는 중앙이, 20대는 만석이 맜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