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두륜산 여행을 마치고 다시 목포로 와서 독천식당으로,
목포에 가서 삼합을 못 먹고 온 게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낙지는 먹고 왔네요.
낙지탕탕이. 산낙지를 탕탕탕 쳐서 토막내고 참기름과 마늘로 양념한 요리
조금 덜 토막내면 씹는 맛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으나, 애들 먹기엔 더 좋다
육회를 같이 섞어서 먹는 낙지육회탕탕이도 있음
사진은 1인분짜리. 숟가락으로 먹어야 함
연포탕은 뜨거울 때 바로 먹는것이 좋다. 식으면 오징어국보다 나을 게 없음
낙지비빔밥. 집사람이 제일 맛있다 했음. 목포는 음식이 별로 맵지 않은 듯하다
다른 지방의 낙지비빔밥은 즐겨 먹긴 하지만 매워서 힘든데 여기는 안 그런 듯.
다른 반찬들. 깔끔한 편. 어묵볶음은 꼬들꼬들 맛잇고, 김칫국 시원. 도라지 나물 싱싱. 미역도 싱싱
가격은 먹고 싶은 대로 먹을려면 약간 비싼 편.
가족 점수는 : 90, 90, 70,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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