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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축제/경기 북부

포천 국립수목원 근처 "민들레울" 고모리 카페촌에 있는 민들레울이라는 산채정식 전문입니다. 원래 효담 산채비빔밥을 먹으러 가볼려고 왔는데, 차가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여기로 왔습니다. 길에서 산길을 조금 올라가야 하는데, 내려오는 차가 있으면 좀 당황할 것 같구요. 길이 좁아서 주차장은 넓어요 차를 세우고 계단을 올라 한옥에 들어서서 바깥 풍경을 보면서 앉으면 기분이 느긋해 집니다 23,000원 짜리 정식이 좀 부담스럽긴 해도, 분위기나 음식의 맛과 깔끔함 같은 걸 고려하면 많이 아깝진 않습니다만, 여러 명이 먹기엔 아무래도 부담스럽긴 하겠습니다. 고기류가 적어서 애들이 즐기지 않을 줄 알았는데 두 녀석 다 잘 먹네요 (탕수는 버섯이고 고기는 콩고기입니다. 채소류는 양념이 강하지 않아 심심한데도 전반적으로 맛이 좋습니다) 자주는 못 오겠.. 더보기
송추 진흥관 산행을 마치고 들린 송추 진흥관 산행후라 그런지 더 맛있다 오늘은 소박하게 탕수육, 볶음밥, 삼선짜장 더보기
도봉산 여성봉에서 - 풍경 둘레길 가려다 얼떨결에 오른 산 처음엔 둘레길인 줄 알고 가다가, 산은 산인데 길을 잘 만들어 놓아서 그저 그런 정도 인 것 같아서 올라갔더니 바위가 조금씩 나오고, 내려 갈려니 올라온 게 아까와서 정상까지 가고 말았다. 멀리 보이는 도봉산과 맞은 편의 오봉이 정말 멋있다 좀 더 가면 오봉인데 거기까지 너무 무리라 하산. 더보기
도봉산 자락 여성봉에 오르다 같이 안 가려는 아이들을 안 가면 런닝맨 못 본다 얼러서 이끌고 송추계곡으로 갔다 둘레길이 있는 걸 얼핏 본 적이 있어서 가볍게 산책이나 하려고 오기 싫은데 따라오게 돼서 짜증난 민상 정말 저 산의 둘레만 산책하고 오기로 했다. 가기 싫기는 민정도 마찬가지 이제 좀 기분이 풀렸나? 기분은 좀 풀렸나본데, 아이고 힘들다 쓰러지는 녀석들 ㅎㅎ 나도 어질어질 하다 이렇게 산행하게 될 줄은 나도 몰랐다;; 결국 다 올라온 여성봉;; 뒷쪽으로는 오봉이 보인다 송추 IC에서 항상 신기하게 봤던 그 봉우리 자세히 보면 거기까지도 사람들이 올라가 있다;; 뻗었다!! 더보기
양주 불곡산 아래 신라해장국 불곡산을 내려온 후 길가에 있는 '신라해장국'에 갔다. 인근에 이런 종류의 음식점이 몇 군데 있는데 우선 여기가 깔끔해 보여서 들어갔다 맛이 괜찮다. 촛점은 숟가락에 맞았네 ㅎㅎ 차를 세워둔 양주시청까지 걸어서 갔는데 볓이 많이 따갑다 양주시청에서 하늘이 좋아 사진을 찍으니 그림이 나온다 CPL 필터가 아주 그림을 그려 놓는다 더보기
경기 양주 불곡산 임꺽정 생가가 있는 양주 불곡산에 올랐다. 시점은 양주시청, 차 세우기가 편하다 양주시청에서 올라가는 길은 많이 가파르진 않은데 좀 미끄럽고 능선타고 오르락내리락 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내로을 때 보니 대교아파트 쪽, 임꺽정생가쪽,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장인가로 내려오는 길이 또 있었는데, 대교쪽은 암벽에 설치된 계단을 타고 올라오는 길이라 다소 위험해 보이고, 임꺽정생가쪽은 가늠이 잘 안 된다. 아마 별산대쪽하고 비슷할 것 같다. 별산대쪽은 길이 덜 미끄럽고 가파르지 않으면서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다. 도봉산인지 삼각산인지. 아마 도봉산이겠지. 남쪽으로 의정부 시내하고 멀리 서울이 계속 보인다. 남쪽 방향이라 햇볕의 간섭이 있고 스모그도 좀 있어서 좀 뿌였다. 정상인 상봉에는 바위가 얹혀져 있는데 .. 더보기
천보산 자락 뒷산 물이 참 맑다 수영할 것 아니면 멀리 안 가도 되겠음. ㅎ 산이 그리 험하지 않아 좋다 다음엔 정상까지 올라가 보기로 했다. 더보기
백운계곡 평상 평상을 빌리는데 3만원. 평일이라 싸단다 작년까지는 음식 시키면 평상은 FREE였던 것 같은데, 이동네가 전부 평상값 받기로 한 듯 이동갈비가 맛이 없어졌다 질기고 안 익고 잘 탄다 작년엔 먹을만 했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