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다 들린 제기동 해장국 맛집, 선일해장국

 

 

일요일 아침,

운동삼아 산책하러 경희대로 출발

 

햇살에 비친 단풍이 화사하다

 

 

억새도 패어 가고

 

 

경희대,

아침 단풍이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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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 사고, 커피도 마시고,

2,500원 짜리 커피가 참 구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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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 해장국

집에 오는 길에, 평이 좋아서 들러 봄

 

 

국수도 있고 곱창도 있다

 

 

와인도 있네? ㅎ

 

 

양선지해장국이 나왔다

근처에서 먹어 본 해장국 중 젤 낫다

 

 

밥맛도 좋다

밥은 모자라면 밥통에서 퍼 오면 된다

 

 

이건 황태해장국

황태 맛이 진하다

 

 

반찬은 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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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아들도 데리고 또 옴

 

이번엔 취향껏 가져온 반찬

 

 

돌솥비빔밥도 시켜 봤는데, 좀 축축한 느낌이라 돌솥비빔밥은 꼬들꼬들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 취향엔 안 맞음

 

 

아들 몫 양선지해장국

 

 

이건 내가 시켜 본 김치국밥

김치찌개라고 보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