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안산에 돌집이 있어
가는 길에 소래 포구에 가려다 입구에 횟집만 구경하고선
인근 생태공원으로 가 보았습니다.
오늘은 추워서 가족들은 차안에서 구경하고
저만 잠깐 휙~
둘러보곤 사진 몇장 찍어 왔습니다.
정말 황량한 곳이더군요
사진 찍으로 오신 분들만 보이고
뭔가 재밌는 걸 찾아 오신다면 크게 실망하시고 가실 듯
그런데
렌즈를 통해서 보면
너무나 달라 보이는 건
...
재밌습니다.
입구에서 소금창고 쪽으로,
하얀건 소금길입니다.
반대 방향
하늘길이 인근에 있나 봅니다.
헬기나 경비행기가 자주 지나네요
망원으로 찰칵 !
갑자기 나타난 새한번 찍어 보겠다고 쫒아가며 찍었는데,
풍경 찍느라 조리개를 많이 조여 놓았네요
그런데 이런, 그림이 되었네요
가운데 살짝 보이는 건 주인공
갯벌 보는 길
지금은 막혀 있습니다.
버려진 창고와 들판
그리고 멀리 아파트촌
겨울이라 더 황량하네요
그림자 드리우는 길
잠겨있는 생태학습관
2탄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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