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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하고 시골에 다녀온 이야기 2022. 6 새떼가 장관이네요 군락지에서는 엄청날 듯 시골에 왔어요 쭈꾸미볶음이 맛있는 집 삼대쭈꾸미해신탕 깊은 산중 조용한 사찰 반야사 호랑이 보이시나요? 시골이라 빙수는 없고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 시골 마당의 여주 꽃 요건 오이 꽃 2022. 8 햇볕 받아 예쁜 여주꽃 열려라 참깨 어릴 적 타고 놀던 감나무 빼꼼~~ 황간 성당 위쪽 공원에서 바라본 월류봉 낙조 충혼탑이 있었는 지도 몰랐다 내려 오며 2023. 4 햇볕 가득 담은 감나무 새싹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텃밭 아웃집 아주머니가 일하시는 중식당에서 점심 옛날식 짜짱면과 함께 월유봉입니다 시골도 이젠 카페 매년 피는 금낭화 겨울엔 다 죽은 듯 하더니 봄만 되면 다시 올라 온다 아름다운 모과꽃 만개한 모과꽃 모과 열매도 이쁘다 비 내린 .. 더보기
종암동 곱창전골 맛집, "곱사빠" 곱창에 소주 한 잔 먹으러 들림 일단 3명이서 전골 중짜 주문 부추무침, 미역국, 양파, 파김치 이런 게 깔려 나오고, 부족하면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됨 곱창엔 요거 필수 파김치도 맛있다 익혀서 나온 전골. 더 끓여서 먹으랜다 팔팔 끓으면 불 좀 줄이고 좀 더 긇여서 소주랑 같이 먹으면.. ㅎㅎㅎ 상큼한 비빔국수 추천! 볶음밥 1인분. 양이 많다. 맛도 좋다 아들이 다음엔 전골 말고 구이도 먹어 보자고 해서 다시 갔다 오늘은 미역국이 더 맛있어 졌다 이렇게 애벌로 구어서 나온 다음(소염통은 생거. 살짝 구워 먹으란다) 잘라 주시는 동안 익어간다 비빔국수에 싸먹어 보려고 시켰는데, 곱창 맛을 다 먹어버린다. 한 젓가락씩 따로 먹는 걸로 추천 급하게 먹느라고 소주 안주가 없어서 곱창 1인분 추가 볶음밥 2인.. 더보기
여주 흥천 벚꽃, 강계봉진막국수 다음 주에 축제가 시작한다고 하는데, 이번 주가 벚꽃은 만개한 것 같고, 주중에 비오면 망할 듯하다 대략 이런 분위기인데.. 전반적으로 좀 허전하다 주차도 어렵고, 먼지 날리고.. 여긴 막국수 집 몰려 있는 이포대교 근처의 강계봉진막국수 인터넷 평 보고 젤 괜찮은 집으로 갔다 대기표 뽑아야 한다. 생각보다는 잘 빠진다 세가지 양념을 섞어서 찍어 먹어 보란다 시키는 대로 먹는 게 젤 맛있다 물김치와 빨간 김치는 맛있는 편이다 엄청 맵다고 경고한 비빔 막국수 별로 안 맵다 면이 시원하지 않아서 점수가 좀 깎였다. 동치미 국물을 조금 부어서 먹어야 하나 보다 물 막국수는 진하고 시원하다 집사람이랑 둘이 갔는데 혼자만 많이 먹었다고 핀잔 들었다 여기는 까페인데 근처에서 전망이 젤로 좋아 보여서 갔다 사람이 많다.. 더보기
마장호수의 봄 2021년 5월 2023. 3 벌써 2년이 되었네요 이번엔 날씨도 뿌옇고 아직 봄 기운도 부족하고 그렇네요 더보기
일산칼국수 화정점 닭칼국수가 맛있어서 다음에 와서 파전이랑 만두도 먹어 보자고 했었는데, 어제 들렀습니다. 새콤달콤 시원한 김치 먼저 덜어서 먹고 만두랑 전이 먼저 나오네요 만두는 간장 듬뿍 찍어 먹고 해물파전은 고소하고 맛있는데 잘 끊어지고 아주 바삭하진 않네요 드디어 나온 닭칼국수 두번째라 그런지 지난번보단 감동적이진 않지만 여전히 맛있습니다. 애들은 원래 칼국수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맛있다고 엄청 먹었음 진한 국물에 매끈한 면발. 칼국수는 고추 다대기 타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오른쪽 빨간 양념이 더 맛있는 듯 더보기
화성옥으로 이름 바뀐 시루향기. 여전히 콩나물국밥 맛집입니다.(경기도 화정 체인점인 모양인데요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입니다 맛은 좀 뭔가 빠진 느낌인데 새우젓이 있으면 좋겠더라는... 하지만 역시 콩나물국밥 답게 국물이 시원합니다 맛보다는 사진이 깔끔해서 올려봐요~ ㅎㅎ 첨에 게시할 때 멘트는 그냥 쏘쏘했었나 보네요 두달에 한 번 쯤은 이 집에서 먹는데 계속 입맛에 맞아 갑니다. 텁텁하거나 하지 않고 깔끔하고 시원한 맛에 자꾸 찾게 돼요 이번 토요일에 근처 갈 일이 있어 들렀는데 화성옥으로 이름이 바뀌고 메뉴도 약간 바뀌었네요 육개장도 주력으로 하려나본데, 육대장 스타일의 빨간 육개장인 듯합니다. 저는 줄기차게 콩나물국밥을 먹었는데요 맛이 바뀌진 않았네요 여전히 시원합니다. 약간 달큰하기도 하지만 ㅎㅎ 여기 메뉴가 많은데요 갈 때마다 아침에만 가서 콩나물국밥만 먹고 오네요 .. 더보기
다시 다녀온 속초 당일치기 우선 지난 번, 2022. 3 A7R4 & 1224GM 요즘은 도로가 좋아서 아침에 나서서 점심 먹고 놀다 저녁은 집에서 먹음 낙산해수욕장 춥고 비오는 날 차 안에서 잔뜩 움추리고 멀리 안개인지 파도에 날리는 바닷물인지 분위기 좋습니다. 춥지만 핸드폰 꺼내서 영상도 찍고 파도 소리가 참 시원합니다. 추워서 차에 왔다가 다시 또 나가서 파도 소리 듣고 해변이 참 넓어요 점심은 속초시장의 문어국밥 한우 우거지 국밥 위에 냉동 문어 숙회를 얹어 녹혀서 먹는 별미 속초중앙시장 인근에 주차장 있고, 시장에서 구매하면 주차권도 줍니다. 이어서 외옹치 바다향기로로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바다 그냥 보고만 있기 아까운 모습 걷다 보면 속초해변까지 옵니다 멋있어요 만석닭강정이 말이 많고 속초 사람들은 다른 닭강정을 먹는다.. 더보기
을왕리 선녀바위 근처의 선녀풍 물회 2014년 3월에 올렸던 글에 덧붙여 올립니다. 2014. 3 물회가 맛있다 비린 음식을 즐기지 않는 집사람도 맛있게 잘 먹었다 을왕리 해수욕장에 호객행위하는 즐비한 음식점보다는 좋을 듯 앉을려면 좀 기달려야 한다. 재료가 떨어지기도 하고 오늘 먹은건 전복물회와 해물파전 배가 작은 두명이 다 먹기엔 역부족이라 파전은 싸가지고 집에 와서 먹었다 ㅎ 8년이 지난 2022. 11월입니다. 8년이 지났지만 그 맛이 기억나 찾아가 봤습니다. 오늘은 황제물회 2인분, 해물파전을 세 명이 먹었습니다. 사람 많고 분위기 어수선하지만 여전히 맛있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