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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축제/서울 강북

엘림들깨수제비칼국수

 

여기 가려던 건 아니었구요

선운각에 가서 바람이나 쐬자고 간 거였어요

 

옆 화분에서 꺽꽂이 한 녀석들인데 잘 자라네요

 

그러고 보니 이 놈도 꺽꽂이

 

이 놈도 마찬가지

 

선운각에 갔더니

아래쪽에서 주차비를 받았었는데 오늘은 사람도 없고 차단기도 올라가 있더라구요

 

대문은 열려 있는데

 

대관중이라고....

 

담너머에서 사진 좀 찍고

어딜 가나 고민하다가 여기 괜찮다고 간 곳이 엘림들깨수제비칼국수입니다.

수제비는 메뉴에 없어요. 옛날엔 수제비도 했나 봅니다

준비시간이 있어서 5시까지 기다려서 입장

 

칼국수 나오기 전 보리밥 쪼끔 나오구요

 

콩나물이랑 무채 넣어서 비벼 드시면 됩니다

 

따로 시킨 만 4천원짜리 수육

비계 싫어하는 가족들 입맛에 딱 맞아요

질기다는 평도 있던데 그렇진 않아요

 

강한 맛의 겉절이

 

 

 

들깨칼국수 2인분

칼국수 싫어하는 아들이 맛있게 잘 먹네요

 

서비스 수육 2인분

모양은 별로지만 맛은 같아요

 

배부르지만 만두도 있길래 시켜봄. 이건 그냥 저냥. 나쁘지 않음

 

 

이상 어쩌다 들러서 맛있게 먹고 온 들깨 칼국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