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교동 곰국시집 니콘센터 들렀다가 교보에 차 세우고 청계천 너머에 있는 곰국시집으로, 수육은 너무 비싸고 솟자도 없어서 그냥 국수 두 그릇 시켜 먹었다 김치는 달고 국수는 짜다 육수를 더 달래서 부으니 딱 좋다 면발은 옛날 칼로 썬 칼국수 같고, 다 먹을 때까지 불지 않는다 한 그릇 다 비울 때까지 국물이 깔끔하다 교보에 다시 오면서 별 생각 없이 찍은 사진 좌회전 우회전 모두 안 된다. 오직 직진만 가능 ㅎㅎㅎ 더보기 나주곰탕 하얀집 광주 운암점 국밥 이야기 2^^ 나주곰탕 하얀집의 따님이 하신다는 광주 운암점에 들렀다 더이상 국밥은 싫다는 애들에겐 수육을, 어른은 국밥을 시켜서 먹었는데, 이 녀석들이 곰탕 맛을 보더니 이게 더 맛있댄다 수육은 덩이가 좀 크고 약간 꼬들꼬들한 껍데기가 붙어 있어서 애들 입맛엔 좀 안 맞는 듯 곰탕은 국물이 맑고 구수하다. 들어간 고기도 먹기 좋고 나는 탕에 밥을 말면 숭늉 맛이 나서 탕 맛이 희석되는 탓에 밥을 말지 않고 먹는 편인데, 나주곰탕은 밥이 같이 들어 있어도 밥이 국물맛을 방해하지 않는다 곰탕에서 약간 후추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건 좀 아쉬움 수육은 좀 국물이 잘박하게 같이 나오거나 해서 좀 따뜻함이 오래 갔으면 함 점수는 ~ 80, 80, 70, 7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