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한테 설거지 시키니 아빠하고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하잔다
나야 안 해도 그만이지만 그래도 아들이 원하니
단, 단판으로 하자고
이겼다
삼세번으로 다시 하잰다
똘똘말이는 원래 뭘 하나 걸고 해야 한다고 하니
등 밟아 준댄다
좋아 그럼
이겼다
한 번만 더 하잔다
그럼 이번엔 뭘 걸거냐 하니
내일도 등을 밟아 준댄다
좋다 그럼
또 이겼다
ㅋㅋㅋ
설거지 & 등 안마 두번이다
하하하
이 놈 하는 말이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더니"
(여기 있구만)
아래는 즐건군의 썩소
내일 모터쇼 갈 연습샷 ㅋㅋㅋ
아들이라고 봐주는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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