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 미미향이라고 중국집이 맛있는 집이 있다 하여
길이 머니 포천에 갈 데 있나 보다가
명성산 억새밭이 유명하다 하여
별 생각 없이 가족들과 함께 출발,
등산복과 등산화는 나만 하고, 다들 평상복에 운동화 차림으로.
뭐 15년 전에는 보통 이렇게 산행하지 않았나?
하여튼 오늘은 산행은 아니고 억새밭이다 하고 떠났는데,
가고나서 보니 산은 산...
다들 올라 가기 싫다, 되돌아 가자, 혼자 가라...
한 30분 투덜거리다 포기하고 올라 갔다
명성산을 올라가지 않고 억새밭까지만 갔는데
길이 좀 먼 편이다
하지만 그리 험하진 않아서 전 연령이 다 갈만 하다
중간중간 아이스크림이나 물도 팔고 ㅎㅎ
바위길이어서 많이 미끄럽지 않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데, 계곡에 물이 많고 바위골이라 풍경도 좋다.
그런데 물이 뿌였다. 석회질이 들어 있나보다. 물만 맑으면 참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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