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다시 다녀온 속초 당일치기 우선 지난 번, 2022. 3 A7R4 & 1224GM 요즘은 도로가 좋아서 아침에 나서서 점심 먹고 놀다 저녁은 집에서 먹음 낙산해수욕장 춥고 비오는 날 차 안에서 잔뜩 움추리고 멀리 안개인지 파도에 날리는 바닷물인지 분위기 좋습니다. 춥지만 핸드폰 꺼내서 영상도 찍고 파도 소리가 참 시원합니다. 추워서 차에 왔다가 다시 또 나가서 파도 소리 듣고 해변이 참 넓어요 점심은 속초시장의 문어국밥 한우 우거지 국밥 위에 냉동 문어 숙회를 얹어 녹혀서 먹는 별미 속초중앙시장 인근에 주차장 있고, 시장에서 구매하면 주차권도 줍니다. 이어서 외옹치 바다향기로로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바다 그냥 보고만 있기 아까운 모습 걷다 보면 속초해변까지 옵니다 멋있어요 만석닭강정이 말이 많고 속초 사람들은 다른 닭강정을 먹는다.. 더보기
아구지리 너무 맛있는 "아구와해물마을" 2022. 8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인데 아구탕이 너무 맛있다는 평을 우연히 발견하고 딸을 꼬시고 집사람을 졸라서 다녀왔는데요. 아들은 오는 길에 빵이나 사달라며 거부. 오랜만에 아님 처음으로 칭찬받았습니다. 지리가 맛있다는 평에 따라 지리 중짜로 주문 밑반찬이 다 맛있어요 흐물거리지 않는 가지, 구수한 취나물, 깔끔한 오이, 식감 좋은 궁채 처음 보는 사람이면 놀랄 만한 비주얼 적당히 잘라 주시고 잔뼈도 좀 빼 주시고 합니다만 역시 먹기가 좀 성기신 아구탕 적당히 끓으면 미나리를 얹어 주시고, 한 번 더 올려 주셔서 먹다 보면 국물이 진해 지는데, 완전 소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배가 너무 불러 밥은 안 먹을까 하다가, 사장님이 이거 안 드시면 후회한다고 해서 1인분만 요청 적당히 고들고들하게 잘 볶아 주셔.. 더보기
붓처스컷 광화문점 2016. 3 드라이에이징 뉴욕스트립 & 티본스테이크 오늘은 좀 질기다 ㅎㅎ 조명은 좀 더 밝으면 안 되남? 2022. 7 아들하고 오랜만에 온 붓처스컷 광화문점 점심특선이긴 하지만 빵 가짓수도 하나고 디저트도 따로 없고 그렇다 한우 뉴욕스트립은 겉은 고소하고 속은 촉촉하다 양이 적어 보이지만 그럭저럭 배는 부르다 더보기
양주 고읍지구 입구 해장국 맛있는 집 "철원양평해장국" 2019. 3 그 이전 애들 어릴 적에 자주 가던 곳인데요 생각이 나서 갔습니다. 예전처럼 메뉴는 콩나물해장국하고 선지해장국이 주력인데요 바닥에 앉는 식에서 의자에 앉는 식으로 바뀌었네요 여기 콩나물해장국은 느타리버섯이 들어간 구수한 국물이 일품이고 선지해장국은 콩나물, 처녑, 선지가 들어간 해장국입니다. 선지해장국 세 그릇을 시켜서 먹었는데요 고추기름은 느끼해서 빼달라고 해서 먹곤 했는데 하도 오랜만에 가니 다 까먹고 그냥 시켰네요 하여간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 : 오늘은 콩나물해장국과 고추기름 뺀 선지해장국입니다. 나오면서 갈비만두를 포장해 갔는데 이것도 맛나네요 ㅎㅎㅎㅎ 갈 데가 마땅치 않을 때 부담없이 가는 곳 선지해장국과 콩나물해장국입니다 만두도 포장 ㅎㅎ 사진은 없어요~ : : 2022. 4.. 더보기
미아사거리역, 미삼참치 배달음식 먹다 보니 이제 참치까지 진출 해동 잘 돼서 옵니다. 부위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어요 이건 55,000 짜리 a7R4 & 40g 2022. 2 일요일엔 미~삼 참치 오늘은 참치초밥도 하나 추가 안 뜯은 건 서비스에요 GR3 2022. 3 A7R4 & 50gm 2022. 6 더보기
사이야 송천점입니다. 하이볼이 맛있다고 해서 운동하다 들렀어요 하이볼 기다리며 와작와작 레몬 맛이 좋아서 벌컥벌컥 사케도 맛있다네요 해산물 샐러드 고소하고 바삭한 오징어 튀김 하이볼 한 잔 더 시키고 마늘과 염통구이도 한 접시 산책하며 귀가 더보기
생선조림 먹으러 간 종암동 '호남식당' 2022. 5 동해안 가서 조림 하나 못 먹어보고 온 게 한이 돼서 집근처에서 먹어 보기로 하고 갔다 불구멍이 적다며 메뉴 통일을 원하심 병어조림 3인분 선택 메뉴가 안주스럽다. 소주나 막걸리를 곁들여 먹어야 할 듯 반찬이 참 맛있다 시골 집밥 느낌 먹다 보니 병어조림이 나왔는데 사진은 작게 보이지만 큼직하다 3인분이니까 병어 세 마리 들어 있겠지? 했는데, 1인분에 세 마리인가 보다 세마리는 큰 놈, 여섯 마리는 좀 적은 넘 다 익혀 나오지만 조금 더 끓여서 병어에 간이 배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 계속 끓이면서 먹으면 기름이 배어 나와 오히려 안 좋다. 적당히 따뜻하게 먹기를 가시 바르기가 좀 성가시긴 한데, 숟가락으로 잘 긁어 먹으면 좀 편하다 더보기
콩뼈숯뼈감자탕(종암동) 2022. 5 가는 길에 한 컷 고풍스런 창가 자리 둘이서 콩시래기감자탕 소짜랑 소주 1병 시킴 배가 넘 불러서 볶음밥은 포기 고추가 안 맵고 아삭하다 깍뚜기는 시원하고 양파에 쌈장은 순댓국이나 감자탕에 참 잘 어울린다 참이슬도 마찬가지. 어쩌다 보니 월, 화, 수 연짱이네 ㅋ 술도 잘 못 마시면서 그래도 감자탕에 이슬이 있어야 ㅎㅎㅎ 콩이 얹혀져 나오는데 국물 맛이 좀 더 부드러워 진 건가? 이슬에 알딸딸해서 잘 모르겠다 ㅎㅎㅎ 칼칼한 거 좋아하느 우리는 다음에 오면 묵은지로 먹어 보기로 합의 지도는 카카오맵에 아직 없다 낙원동하고 을지로에도 있나보다 24시간 영업 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