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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요즘 맛들인 집술 ㅎㅎㅎ

 

 

2023. 11

 

푸짐한 연어 안주에 닷사이 23 한 병

구수한 쌀맛에 뒷맛은 깔끔하다

 

연어는 여기에요~

배달 전문, 종암동 연어 아저씨 (tistory.com)

 

배달 전문, 종암동 연어 아저씨

2021. 12. 지나가다 담에 주문해 보자고 하고 배달 시켰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이런 식으로 포장되어 옵니다. 광어초밥, 연어초밥, 연어회, 연어롤 맛있어서 또 시켜 먹었어요 와규초밥, 회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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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닭똥집, 초코과자와 잭다니엘 애플 & 데미소다 애플 하이볼로 2차

잭다니엘을 소줏잔에 꽉채워 두 잔씩 넣었더니 ㅋ

맛있게 먹고 뻗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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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떡볶이

치킨

& 와인

 

카멜로드 피노누아

적당히 가볍고 적당히 달다

성질 급하고 와인 맛 모르는 우리는 뽕따 꿀꺽꿀꺽 ㅎㅎㅎ

그래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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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달

집술은 한 달에 위스키 한 병만 허락하신 마나님이 웬일인지 와인을 허락하셨다

 

이마트24 무려 8,900원 짜리

피치니 오리지네스 아파시멘토

달콤하다. 맛있어서 주스처럼 마시다 훅 치고 올라 온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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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

수육 해 먹자고 또 와인을 허락하심 ㅎㅎㅎ

 

요것도 무려 13,500원

옐로우 테일 쉬라즈

뭔가 양념을 첨가한 듯한 맛이지만 적당히 맛있다

 

안주는 청국장에 매운 김치, 상치 겉절이, 배추속, 새우젓;;

ㅎㅎㅎ 수육 말곤 와인하고 전혀 안 어울린다. 수육도 그다지 ㅋ

근데 음식은 다 맛있다

 

배가 불러 죽겠는데 육전까지 해 먹었다

배가 터질 것 같다

근데 애들이 떡꼬치를 해먹겠단다;;

맛은 봐야한다는 핑계로 또 먹었다...

하, 이놈의 식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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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시험 끝나면 먹자고 묵혀 뒀던 와일드 터키를 깠다

양념 치킨과 함께

 

첫 향은 달큰한데 첫 모금부터 알콜이 이비인후를 때린다 ㅎㅎㅎ 좋다

좀 뒀다 먹으니 더 맛있다

집에서 먹는 위스키는 담달 21 이후 개봉이다. 우리집 음주법이 그렇다.  안 지키면 앞으로 못 먹는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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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세트가 생겨서

같이 만들어 먹었다

먹다 남은 엘로테일 쉬라즈와 함께

쓰레기 와인이라고 누가 그러던데 ㅋ 와알못은 맛있게 먹었다

 

 

아 망했다. 이 비쥬얼 어떡하지;;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요렇게 넷이서 간단히? 먹고 좀 셨다가 와인바에 감

 

여기다

성북구청 인근 와인바 "동선방" (tistory.com)

 

성북구청 인근 와인바 "동선방"

딸이 와인바 한 번 가자고 검색하더니 분위기 좋고 가까운 곳에 예약 리뷰가 얼마 없다. 생긴 진 얼마 안 된 모양이다. 먹을 거리 두 개 고르고 와인 하나 시키니 먼저 과자 좀 주신다 안주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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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터키 반병 남은 거하고 치킨을 또 먹었는데,

알콜향과 함께 다른 향도 줄어든 듯

그리고 버번 특유의 톡 쏘는 느낌이 다른 맛을 다 죽여서

소주나 다를 게 없다는 평 ㅋ

 

그런데, 이놈이 초코케익하고 먹으니 또 먹을 만 하다

이렇게 저렇게 남은 반 병을 다 먹고 

달달한 와인이 먹고 싶다는 분의 명을 받아 벌건 얼굴로 편의점으로,,,

 

만원 짜리 사오라고 했지만,

70%나 더 비싼 1만 7천원 짜리 되겠다. (세일중)

아랄디카 모스카토 다스티 돌체

달다 ㅎㅎㅎ

 

똑같은 케익이 두 개나 있어서 케익도 다시 올리고,

먹다 남은 프링글스도 올리고

케익 먹고 와인 먹고, 와인 먹고 케익 먹고 하다 보니 한 병을 금방 다 먹음

달달한 두 놈이 희한하게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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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31

다사다난 23년의 마지막 날

조니워커 그린라벨을 땄다

 

난 블랙라벨이 더 맛있다

아들은 이게 더 낫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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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1

하룻밤 사이에 1년이 지나갔다

올해도 금방 지나갈 것 같다

 

딸이 사 온 잭다니엘 하니 작은 병

무지 달다

다크 초콜렛하고 먹으면 먹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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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에서 시킨 기본 참치 세트 &

배달이 오는 사이 이마트24에 가서 냉큼 사온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적당히 달고 새콤하다

 

참치는 여기~

미아사거리역, 미삼참치 (tistory.com)

 

미아사거리역, 미삼참치

배달음식 먹다 보니 이제 참치까지 진출 해동 잘 돼서 옵니다. 부위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어요 이건 55,000 짜리 a7R4 & 40g 2022. 2 일요일엔 미~삼 참치 오늘은 참치초밥도 하나 추가 안 뜯은 건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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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부드러운 아이리시 위스키를 먹고싶다는 아들을 핑계 삼아 마트에서 집어온 재머슨 블랙배럴 되겠다.

 

딸이 칼집 넣어 데쳐 준 소세지와 한 잔

 

배고픈 아들이 사 온 햄버거와 옛날치킨하고 또 한 잔

재머슨 오리지날?보다 쪼오금 더 향과 맛이 들어갔지만 여전히 심심한 맛이고 부드러움은 그대로다

다음엔 더 비싼 걸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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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쪼 위에 쓴 연어아저씨에서 배달온 연어회+초밥 세트

그리고, 3분지1 정도 남은 조니워커 그린라벨

 

연어가 두툼두툼 맛있다

 

연어랑 그린라벨을 해치우고 밥이 땡겨서...

된장찌개와 재머슨 반주 조합이 썩 나쁘지 않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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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딸이 포트와인이 맛있다고 노래를 불러서

이마트24에 딱 한가지 있는 걸 사왔다

칵번 스페셜 리저브 포트 3만 6천원

 

병이 멋지다

묵직한 느낌

안에 든 건 엄청 진하고 독한 거일 듯한 

 

예술치킨의 닭똥집과 함께.

와인이 달달하니 어릴적 포도주 맛이 생각 난다.

돗수는 20%. 홀짝홀짝 마시다 훅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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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지나 다시 딴 포트와인

 

하루새 맛이 엄청 좋아졌다

안주가 필요 없겠다

어제는 사실 그저 그랬는데 오늘은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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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한 달이 또 후딱 지나갔다

금요일 저녁을 그냥 보낼 수 없어서

 

초코렛이랑

 

만세 부르는 옛날통닭 준비

 

술은 생 클레어 쇼비뇽 블랑이다

통닭 맛이 너무 강해서 와인의 여린 맛이 감당을 못 한다

쵸코렛이랑 먹으니 와인 맛이 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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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지나 쪼금 남은 쇼비뇽 블랑을 다시 마시니 새콤깜끔하니 좋다

역시 치킨은 맥주하고 먹어야 하나 보다

미안하다 쇼비뇽 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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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탈리스커 10입니다.

 

 

소 등심과 함께

따고 바로 먹어서 그런 지 알콜향이 치고 올라와서 다른 향이나 맛은 잘 모르겠네요

피트 향이 뭔지 궁금했는데,...

내일 한 번 먹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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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더 달다는 리슬링과 닭똥집을 함께 해 봤다

이제 좀 같이 먹을만 하다

그래도 와인이 좀 아깝긴 하다. 치킨류에 화이트  와인은 완전 단 걸로 가는 게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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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요즘 맨날 술이야 분위기인데요

많이는 안 먹을라구요. 한 번에 두세잔 정도만

 

탈리스커 다시 열었구요

알콜향이 좀 날아가면서 약간 구수해졌습니다.

근데 피트 향이 뭔 지 알 것 같네요 ㅎ. 내 취향은 아닌 걸로 ㅋ

 

오늘은 저녁식사 반주로 적당히 마시고 있구요

주 메뉴는 불고기숙주볶음과

 

연어버터구이 되겠습니다.

물주 처제 땡큐~~

요리사 여보랑 딸도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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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누나가 설 선물로 준 두부과자에 탈리스커

사진엔 안 나왔지만 재머슨이 더 맛있다

재머슨 + 초코렛보다 재머슨 + 두부과자가 더 맛있다

여하튼 탈리스커는 또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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텁텁한 레드와인을 사러 갔다가

좀 가벼운 이놈을 들고 왔다.  란 리세르바

원래 곱창에 먹을까 했는데, 곱창이 먹다보니 어느새 사라져서

햄버거랑 먹게 됐다

와인이 좀 심심하긴 한데, 산미가 좀 있어서 곱창에도 잘 어울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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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빨간 고기에 떨떠름한 레드와인을 먹을 계획이었는데요

어쩌다 보니 요렇게 바뀌었습니다.

 

적당히 묵직하고 포도맛 가득한 풋볼트 쉬라즈

바싹 구워 고소한 돼지 목살

향긋한 생미나리 줄기

새콤한 배추 김치

하루 피로가 싹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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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들렀다가 과자 사면서 와인 구경하다가

행사 와인이나 살까 했는데, 웬일인지 좀 더 비싼 걸로 고르라고 하시는 ㅎ

텍스트북 카베르네 쇼비뇽을 덥석 집었습니다.

 

반 정도 제손으로 만든(시키는 대로) 제육볶음에 요거 두 잔, 그리고 먹다 남은 풋볼트 쉬라즈 한 잔

비싼 게 맛있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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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마지막 날

4년마다 돌아오는 29일이기도 하다

애들이 면세점에서 거금 들여 사 온 

발렌타인 17

은은한 향에 부드러운 맛

양념 없는 육회에 배, 무순만 넣어서 같이 먹으니 참 좋다

탈리스커 남은 것도 마저 비웠는데, 캬~~ 이 정도로 매웠었나? ㅋ

발렌이 훨씬 내 취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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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이마트 간 김에 넣어 온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와 1865 까베르네쇼비뇽

 

연어회 세트와 달달한 모스카토 먼저

젓가락 들어오기 전 급하게 사진 한 장

네 명이서 한 병은 금방이다

 

발암유발 첨가제가 없다는 육포

근데 1865와는 별로다;;

아니 1865가 별로다.

처음엔 시고 브리딩하면 떫고... 어떻게 먹어야 맛있지?

 

다급히 육회 하나 주문했는데

조금 낫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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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오늘은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사케, 다사이 23입니다.

모듬회와 함께

개인적으론 새콤한 쇼비뇽 블랑이 잘 어울릴 것 같음

 

 

 

 

 

2024. 3

연차

조카와 성북천, 창경궁 돌아 다니고

보배곱창에서 야채곱창 2인분을 포장하는 길에

와인을 한 병 끼고 왔습니다.

 

빌라 안티노리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2018

긴 이름의 이태리 레드와인

따자마자 여러가지 달큰한 과실향에 입안 가득 부드럽고 적당히 새콤한 맛. 

좀 뒀다 마시니 설탕 안 넣은 쥬스 느낌. 곱창하고 너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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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진짜 오랜만인 캔맥주

하나는 맥주도 아니구나

 

이건 내 세팅

 

요건 딸 세팅

딸이 더 낫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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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거 싫어하는 1인인에요(저는 진한 국물맛을 좋아합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파울라너 둥켈도 라거 비슷하게 느껴 지네요

막걸리로 가야 하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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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안주로 딱인 와사비맛아몬드에요

근데 맥주맛을 잡아 먹어버리네 ㅋ

 

앞다릿살 수육과 겉절이 김치, 파김치

그리고 제주위트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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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짜 막걸리로 왔어요

무아스파탐 국순당 쌀막걸리에요

대신 과당이 들어가서 좀 달달하긴 하지만

맛있네요

GS25에 있습니다

생앞다리살 수육과 새우젓, 그리고 배추 겉절이

 

해물파전 & 달래장

 

가지 말림, 호박 말림, 도라지 반찬에 막걸리

여기에 막걸리 말고는 어울릴 만한 게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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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으로 포장해 온 곱창 1인분과

평소 먹고 싶었던 롱반 진판델

만 오천원인가 주고 사왔는데, 가성비 짱이네요

두 배 정도 되는 듯

 

와이프도 맛있다고 파전까지 부쳐 주시니

한 잔 정도 남기고 다 먹음

 

 

 

2024. 4

마트에 걸어서 다녀 오다 사온 바른치킨 반반

진 한 병이 생겼지만 입맛에 안 맞아서 맛만 보고 뒀었는데

진저에일에 섞어서 없애려고 했으나

진은 역시 내 입맛에 영 안 맞는다

콜라가 제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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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롱반과 함께 구입한

리온도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헉헉, 이름이 길다

처음 열어서 마시면 빠알간 색깔에 묵직한 달달함과 함께 기분 좋은 탄닌 맛이 진하게 느껴진다

스월링 열심히 해서 마시면 부드러운 맛으로 변한다

한 시간 반쯤 잔에 뒀다 먹으니 제일 맛있는 듯 하다. 벌컥벌컥 ㅋㅋㅋ 

맛있다

사진엔 없지만 순대랑 떡볶이랑 튀김이랑 먹음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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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이마트에서 같이 들고 온

두핸즈 쉬라즈입니다.

보라색이 예쁘게 담긴 잔에 향기 좋고 탄닌감도 있으면서 칼칼한 맛이 있어서 고기하고 먹기 좋습니다.

육회랑 하루, 다음은 곱창과 하루

맛이 강한 편이어서 집사람은 아마로네가 더 낫다고 하고, 제 입맛에는 이게 깔끔해서 조금 더 낫네요

 

이번에 마트에서 가져온 세 병은 모두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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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았던 롱반을 편의점에서도 같은 가격에 팔길래

피노누아랑 멜롯을 한 병씩 들고 왔습니다.

안주는 집사람이 먹고 싶다는 떡볶이 순대 어묵 튀김 세트

피노누아부터 땄구요

따고 바로 마셔도 괜찮고 따라 놓고 한 30분 지나 먹으니 부드럽게 마시기 좋습니다.

순대랑 잘 어울리고, 떡볶이도 맵지 않고 구수한 맛이라 피노누아하고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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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롱반 멀롯입니다

멀롯은 처음인데요

따자마자 새콤한 향에 맛은 의외로 가벼워서 이래서 까쇼랑 블랜딩을 하는구나 싶습니다

텁텁한 맛은 있는데 좀 부드럽고, 한 30분 뒀더니 텁텁하지 않습니다. 더 뒀다 마시니 전체적인 맛이 좀 옅어져서 딱 30분이 적당한 듯

감동할 맛은 아니지만 만 5천원에는 즐거이 먹어줄 맛

진판델, 피노누아, 멀롯 중에 제 취향은 진판델입니다.

 

오늘 페어링은 자스민의 탕수육과 잡탕밥 배민 배달입니다.

근처 중국 음식점 중 젤 나은 곳

 

종암동, 맛이 간결한 중국 음식점, 자스민 (tistory.com)

 

종암동, 맛이 간결한 중국 음식점, 자스민

간결하단 표현이 잘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중국 음식 특유의 묵직끈적한 맛이 덜 느껴지는, 그렇다고 깔끔한 맛도 아닌. ㅎㅎ 그렇습니다. 메뉴는 좀 간단한 편이구요. 예전에 길가 쪽에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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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케익 남은 것과 달달한 만드리아 상그리아

물 탄 와인에 과일향 첨가한 맛 ㅋ

전문 용어로 '재구매 의사 없음 '